산모들의 산후조리는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 여성이 인생에서 이 한 순간을 잘 못 보내면 평생 지병을 안고 살아갈 수도 있다. 이에 ‘산모를 위하는 마음’으로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산모와 신생아를 보살피는 산후조리원이 있다. 산본제일병원 산후조리원이다. 2008년 상반기 기준 분만 건 수 전국 2위를 자랑하는 산본제일병원은 전국에서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기로 손꼽히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그만큼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관리가 철저한 것은 불언가지(不言可知)일 터.

산본제일병원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산후조리원은 최적 인원 20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수용하고 있다. 비용에 비해 편리하고 아늑한 시설과 철저한 관리체제로 산모들의 이목을 끈다. 산본제일병원 산후조리원은 청정시스템으로 구성된 무균실 개념의 신생아실을 비롯해 방문자의 손소독과 분사식 소독법으로 오염경로를 단단히 차단하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가 2일에 1회 신생아를 회진하며 신생아의 건강에 문제발생 시 수시로 회진하고 있다. 24시간 신생아실 커튼을 개방하여 산모는 소중한 아기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산모들의 건강 또한 한의사가 주 2회 방문, 점검하고 있다. 또한 전문 영양사가 상주하고 있어 산모들의 균형 잡힌 영양을 책임진다.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8찬식이 바로 그 것. 산후 정서적인 안정을 요하는 산모들을 위해 전실 3중 창문으로 소음차단하고 있으며 자연환기 시스템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침실, 화장실 바닥까지 난방코일이 설치되어 있으며 피부 관리실과 친환경 소재의 인테리어, 유방마사지, 세탁서비스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산모들을 배려한다. 조리원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산본제일병원 원무과 1층에서 받을 수 있다.

뉴스테이지 김미성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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