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도 명품을 쓰는 시대에 수입유모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유는 국내보다 수입제품의 질이 국산 제품보다 더 좋을 것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비싼 금액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이 수입 유모차를 선호하는 것은 유명 연예인들의 자녀가 사용하는 유모차가 수입명품의 고가 제품인 이유도 한몫한다. 

퀄리티 면에서 수입유모차 못지않은 국내 유모차들은 많다. 국내 유모차 중 핸들링과 안전성에 있어 월등하며 사용감과 디자인까지 뛰어난 것들이 증가하고 있다. 브랜드로는 리안, 라스깔다, 아가방, 압소바 등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 제품들은 가격도 착하고 A/S도 확실하게 보장되기 때문에 굳이 비싼 수입유모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수입유모차 가격은 거품이 많은 편이다. 외국 소비자보다는 많게는 2배 정도 비싸게 구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입 명품 유모차는 값이 비싸 소비자에게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명품 유모차는 유럽 제품이 대다수다.

이 제품들은 해외시장 판매가보다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비싸야 잘 팔리는 잘못된 소비심리로 인해 수입유모차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국내 유모차는 가격도 저렴한데다가 기능 또한 잘 갖추고 있다.

성능 면에서도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수입보다는 국내 제품들이 더욱 뛰어나다. 국내 유모차는 가격이 수입 유모차에 비해 월등히 싸고 튼튼하며 실용적인 기능들로 그 가치가 높다. 국내 유모차는 안정감이 있고 핸들링이 좋으며 잘빠진 디자인과 편의성, 안락함으로 엄마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강태영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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