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박노준)는 ‘와이즈우먼의 자궁건강 신호등 캠페인’을 2011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는 여성들이 자신의 자궁건강을 점검하고, 여성암 사망률 2위인 자궁경부암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자궁건강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자궁건강 신호등’, 자궁건강 관리를 평소 어떻게 하는지 묻는 ‘자궁건강 설문’, 자궁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도록 선서하는 ‘자궁건강 신호등에 파란불 켜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백은정 공보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자궁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여성 자신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호등만 잘 확인하고 지켜도 교통사고를 대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자궁건강의 적신호를 평소에 파악하고 스스로 자궁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자궁 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이라면 꼭 한 번씩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와이즈우먼 홈페이지(http://www.wisewoman.c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여성들 중 총 100명을 추첨해 맥스무비 영화관람권 2매씩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1일과 2월 3일에 할 예정이다.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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