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마트폰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 아름다운재단은 스마트폰 보급의 발맞춰 안드로이드용 ‘1% 나눔’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12월 27일 출시한다.

기부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은 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제작사인 (주)포비커(대표 고종옥)는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의 취지에 공감해 아름다운재단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기부했고, (주)다날(대표 박성찬)은 이를 통해 기부할 경우 발생하는 휴대폰 결제 수수료를 기부하기로 했다.

(주)포비커의 고종옥 대표는 “기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우리 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플리케이션 런칭의 취지를 밝혔고, (주)다날의 결제사업본부 이석환 본부장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회사는 수수료 전액 기부를 통해 나눔에 동참 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재단의 기부 어플리케이션 ‘1%나눔’은 안드로이드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부에 참여한 사람들은 기부금에 대한 세제혜택 제공도 가능하다.

김문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