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벤트산업의 현황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회 이벤트 산업전’이 오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998년 국내의 첫 이벤트포털사이트로 개설된 이벤트넷(대표 엄상용, 정연화)과 KBS N(대표 길기철)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벤트기획사를 비롯해 음향, 조명, 특수효과, 특수 제작물, 렌탈 등 이벤트툴 관련 회사와 공연팀, 전문MC등이 참여한다. 전시 외에 14개 공연팀의 공연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이벤트넷의 엄상용 대표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성장한 이벤트 산업은 2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이뤘다. 더 나은 산업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는 산업전시회는 필수적이라 생각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공연 이외에도 이벤트 사례 발표 등의 미니 포럼을 준비해 이벤트기획자들 간의 정보교류도 있을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무료 초대권은 이벤트넷(www.eventnet.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뉴스테이지 전성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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