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의 국가브랜드공연 가무악극 ‘화선, 김홍도’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가무악극 ‘화선, 김홍도’는 한국적 음악과 춤, 연극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이다. 국립극장의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과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박철호, 성기윤, 류창우 등의 뮤지컬 배우도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김홍도의 주요 풍속화첩을 모티브로 잡았다. 김홍도의 그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8세기 김홍도의 그림들은 21세기 현대적 무대와 영상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가브랜드공연 ‘화선, 김홍도’는 22인의 국립국악관현악단과 10인의 서양 실내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정가 코러스까지 합쳐 33명의 연주자가 함께 음악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2011년 7월 초연한 후 10월에 열릴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공연된다.
뉴스테이지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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