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음악가와 함께 11월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초청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초청 아티스트로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주자 ‘세바스티안 브루’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이자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가 함께한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연주자들도 함께 오른다.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현 세종대학교 음악과 초빙교수인 지휘자 박인욱과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채문영, 현 화정박물관 관장이자 백석 콘서바토리에 출강 중인 하피스트 한혜주 등이 참여한다.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현 클래식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소록도 환우를 위한 콘서트, 다문화가정돕기 콘서트 등 문화소외계층과 일반대중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오페라, 청소년음악회, 거장 초청 마스터 시리즈, 토크 콘서트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신안 작곡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신인 연주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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