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필로우맨’에 출연 중인 배우 김준원과 홍우진이 11월 19일 열린 프레스리허설에서 한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작품은 영국의 극작가 ‘마틴 맥도너’가 썼다. 연극은 2003년 런던에서 초연됐고, 국내에서 2007년 처음 선보였다. 초연 무대는 연출가 박근형을 비롯해 배우로는 최민식, 윤제문, 이대연, 최정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12년 재공연은 김준원, 이현철, 손종학, 조운 등의 배우가 함께했다. 올해 공연은 변정주가 연출을 맡고, 김준원, 손종학, 홍우진, 정태민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필로우맨’은 12월 15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의 무대에 오른다.

정지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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