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내예선을 시작으로 문을 연 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세미파이널에는 총 13개국 135명, 파이널에는 83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의 땀방울을 흘렸다.
7일 동안 펼쳐진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은 예년보다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심사를 하는데 많이 힘들었지만, 한편으론 기량이 좋은 차세대 무용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지난 6일 동안이 즐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는 중국의 뛰어난 무용수들이 대거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 컨템포러리무용 주니어 1위
Xing Li(China) - 중국인민해방군예술학원

▲ 발레 주니어 남자 1위
Yonah Yunior Gonzalez Acosta(Cuba) - 쿠바 국립 발레학교

▲ 민족무용 주니어 1위
Xiaoting Yang(China) - 상하이 댄스 스쿨

지난 9월 2일 예술의전당에서 폐막갈라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4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의 해외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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