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꿈의 오케스트라 ‘안녕?!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사회 취약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지원사업이다. 안산문화재단은 지난 3년 동안 거점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포스코 음악회’, ‘Together’, ‘아이 갓 리듬’, ‘고마워요, 음악!’ 등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작년 9월에는 예술나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악기를 11개로 늘려 활동할 계획이다.

‘안녕?! 오케스트라’의 신입 단원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된다. 신입 단원은 15명 내외로 선발된다. 신청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교육에 반드시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가정, 차상위 가정,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아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아동이 우선 선발된다.

‘안녕?!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 접수는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박은진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안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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