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신데렐라’ 연습현장 모습_쇼홀릭 제공

뮤지컬 ‘신데렐라’는 9월 8일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배우들의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사진에는 뮤지컬 ‘신데렐라’ 출연 배우들의 연습 모습이 담겨있다. 주•조연 배우들 모두 자신의 배역에 몰두해 연습에 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현, 엄기준, BEAST 양요셉, B1A4 산들, VIXX 켄, 서지영, 홍지민, 이경미, 가희, 정단영, 임은영, 김법래, 장대웅, 하진우, 황이건 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신데렐라’ 역은 배우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현이 맡았다. 배우들은 영화 촬영, 앨범 발매, 개인 콘서트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연습에 참여하여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속 ‘신데렐라’는 기존 동화 속의 착하기만 한 신데렐라와는 달리 당차고 현명한 캐릭터다. 공연 관계자는 ‘신데렐라’ 네 명의 개성 넘치는 연기를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크리스토퍼’ 역은 배우 엄기준, BEAST 양요셉, B1A4 산들, VIXX 켄이 열연한다. 특히 BEAST 양요셉, B1A4 산들, VIXX 켄은 연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 서로 노래를 녹음해서 보내주거나 필요한 악보를 사진 찍어 보내주고 있다. 같은 배역의 배우 엄기준은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며 팀워크를 보이고 있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눈앞에서 마법처럼 변하는 의상 체인지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뮤지컬 ‘신데렐라’ 한국어 공연은 한 공연예매사이트 설문조사에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지난 8월 11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에서 1위를 기록하며 막을 올렸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오는 9월 8일 2차 티켓 오픈 된다. 작품은 9월 13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허윤선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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