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유럽 여행’ 콘서트를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성동문화재단의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는 국내 편, 해외 편 시리즈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4월에 선보이는 해외 편은 ‘영화와 뮤지컬 음악으로 떠나는 내 마음속의 유럽 여행’을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와 ‘뮤지컬’에 삽입된 음악과 함께 공연 중 여행지로 떠나는 기분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콘셉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최대 볼거리는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등 생생한 고화질 유럽 현지 영상을 배경으로 국내 실력파 가수들의 조화를 이룬다.

오프닝으로 ▲영국 배경의 ‘보헤미안 랩소디’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은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영원한 어린 왕자’ 이지훈 ▲이탈리아 영화 ‘시네마 천국’, ‘전망 좋은 방’ OST는 감미로운 팝페라 그룹 엘페라 ▲오스트리아 배경의 ‘사운드 오브 뮤직’은 소프라노 신채림 ▲이지훈, 금보미, 뮤지컬 앙상블의 ‘엘리자벳’, ‘노트르담 드 파리’,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노래와 춤으로 다채롭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유럽 명소의 생생한 영상과 국내 실력파 명품 목소리들로 채우는 영화, 뮤지컬 음악을 통해 마음속에 간직한 유럽으로 떠나는 달콤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길 기대한다”라는 말에 이어 “앞으로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기획공연을 통해 구민들에게 최고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 공연사진

한편, 성동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소월아트홀에서 떠나는 여행 콘서트’ 시리즈는 2022년 4월 유럽 편으로 첫 선을 보였다. 당시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대표 명소의 고화질 영상과 각국 여행지에 어울리는 가곡, 팝페라, 재즈 무대를 테너 황병남, 소프라노 이희주, 난아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이어 2022년 10월 국내 편에서는 ‘7080’과 ‘기차여행’ 콘셉트로 세시봉 윤형주, 김세환, 김희진 등 낭만 가득한 통기타 감성으로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재단의 대표 기획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공연은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성동구민,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예술인 패스 소지자는 50% 할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소월아트홀(02-2204-7574)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 제공_(재)성동문화재단

박세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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