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송은혜가 4월 21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진행된 '팬텀 오브 뮤지컬' 공연에서 뛰어난 무대를 선보여 화제다.

최근 여성 뮤지컬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며, 그 인기가 점차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송은혜가 뮤지컬계의 대표 스타들인 이지훈, 김성식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는 뮤지컬 '서편제'와 '캣츠'의 대표 넘버들을 파워풀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천상의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위대한 쇼맨’ OST인 ‘Never enough’와 프랭키 발리의 명곡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매력과 환상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주었다.

뮤지컬 배우 송은혜 또한 여주인공을 맡았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요 넘버들과 ‘백설공주’, ‘뮬란’ 등의 디즈니 영화 OST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출연진들의 곡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였으며, 뛰어난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선아는 춤, 노래, 가창력, 외모까지 모두 갖춘 ‘뮤지컬 천재’라 불리며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송은혜 역시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공연에서 크리스틴 다에 역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될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인기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테마곡 'Liberation'에서도 보컬로 참여해 게임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배우 송은혜는 “무대 위에서 관객분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순간은 언제나 저에게 큰 행복이다. '팬텀 오브 뮤지컬'을 통해 뮤지컬계 최고의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관객 여러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두 배우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이 차기작에서 어떤 역할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제공_뉴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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