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제작 에스앤코㈜)이 3월부터 7월까지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올해 3월 28일부터 6월 23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총 105회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총 14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불안장애를 앓고 있는 소심한 소년 '에반 핸슨'이 스스로에게 쓴 편지가 작품의 시작점이 된다. 주인공 '에반'을 포함하여 작품에 등장하는 청소년의 성장, 그리고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보여준다. 또 누구든 한 번쯤은 겪었을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위로한다. 토니어워즈,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 드라마리그 어워즈 등에서의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작사, 작곡을 맡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은 캐릭터의 감정선과 작품의 스토리를 15곡의 넘버에 녹였다. 그리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감동적인 가사가 특징인 넘버를 만들어내며 빌보드 TOP 10차트 진입, 그래미 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수상을 하기도 했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의 에반 핸슨' 역의 김성규, 박강현, 임규형이 열연했다. '하이디 핸슨' 역의 김선영과 신영숙도 무대에 올랐다. '코너 머피' 역의 윤승우와 임지섭, '조이 머피' 역의 강지혜와 홍서영, '래리 머피' 역의 장현성과 윤석원, '신시아 머피' 역의 안시하와 한유란, '재러드' 역의 조용휘, '알라나' 역의 이다정과 염희진, 스윙에 장경원, 임민영, 김강진, 박찬양도 작품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_라바마인

뉴스테이지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