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0년도 전반기 다채로운 공연소식들로 가득하다. ‘2010 컬투의 화이트데이 콘서트’, ‘모차르트와 베토벤’, 시크릿 가든 내한공연 등 콘서트에서부터 클래식, 전통음악회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 15주년 ‘2010 컬투의 화이트데이 콘서트’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 국민을 사로잡은 컬투의 ‘2010 컬투 화이트데이 콘서트’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는 3월 13일, 14일에 거쳐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 노래는 물론 춤, 마술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러포즈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버라이어티한 구성과 함께 원더걸스, 이효리, 엄정화 등의 ‘패러디 퍼레이드’는 컬투쇼만의 색다른 볼거리다. (공연문의: 031) 390-3501~4)

최고의 1번만!!  No.1 시리즈 음악회 ‘모차르트와 베토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2010 테마기획 No.1 시리즈, 음악회 ‘모차르트와 베토벤’이 오는 3월 7일(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음악회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 리스트, 브람스, 차이코프스키 등 서양 음악사를 대표하는 작곡자들의 ‘제 1번’곡만 연주된다.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의 초연 때 서곡으로 연주되었던 ‘레오노레’에 이어,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등 클래식의 1번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문의: 031) 390-3501~4)

‘비밀의 화원’에서 들려오는 멜로디, 시크릿 가든 내한공연

북유럽의 서정성을 간직하고 있는 시크릿 가든의 내한공연이 4월 10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에서 열린다. 풍부한 사운드 위에 순수미를 자극하는 건반과 바이올린 음색은 이들 음악의 가장 중요한 모티브를 형성한다. 특히 여성적인 섬세한 감수성을 어쿠스틱 악기로 잘 표현하는 시크릿 가든은 국내의 드라마 배경음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공연문의: 031) 390-3501~4)

‘Yesterday’의 비틀즈와 ‘맘마미아’의 아바, 클래식을 만나다!

6.70년대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전설적인 두 그룹 비틀즈와 아바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만날 수 있다. 오는 2월 19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비틀즈 vs 아바’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과 소프라노 정태옥, 장승호,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작으로 올려진다. (공연문의: 031) 390-3501~4)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 정월대보름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함께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포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여러 명인과 젊은 소리꾼, 그리고 세종국악현악단이 함께한다. 기존의 형식보다 좀 더 새로운 형식으로 재탄생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본 공연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월 27일 공연된다. (공연문의: 031) 390-3501~4)

김미성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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