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생활예술단체(동아리) 전시회인 ‘별별 예술마당’이 열린다.

‘별별 예술마당’은 누구나 문화예술활동의 창작자와 향유자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 생활 속 문화예술활동이 전문예술인이나 전문예술공간에만 한정된 것이 아님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 지원 공모에는 사진, 미술, 전통예술 등 지역 내 다양한 생활예술단체가 참가했다. 선정된 단체는 ‘의정부실버사진연구회’(회장 배용규), ‘화소회’(회장 조미자), ‘오늘의형상전’(회장 남견우), ‘송하아뜨리에&풀빛수채화’(회장 김창남), ‘들꽃사랑연구회’(회장 이명호), ‘평강사군자회’(회장 김미숙), ‘아트바스’(회장 이정종), ‘프로포즈’(회장 최금숙) 등이다. 각 단체는 10호 이상의 작품 10~20점을 전시하게 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전시에 앞서 지난해 11월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인 및 단체 현황을 조사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생활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_의정부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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