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크리스틴 다에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큰 갈채를 받았다. 그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크리스틴 다에’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김소현은 2001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오디션을 통해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는 사랑스러운 크리스틴을 연기하며 인생캐릭터를 만들었다.

김소현은 “관객 분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한 2016년 연말을 보냈다. 이제 곧 발매될 ‘팬텀 OST’ 공연실황 앨범이 무척 기대되고 설렌다. 멋진 작품 이였기에 출연한 배우와 함께했던 관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앨범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의 무대를 본 관객은 “풍성한 성량과 높은 음역대로 벅찬 감동을 받았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크리스틴!”, “이렇게 황홀한 뮤지컬은 다 같이 봐야 한다.”, “슬픈 감정과 사랑스럽고 맑고 예쁜 목소리를 가진 여배우”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팬텀’은 그 동안 몰랐던 팬텀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 부성애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 깊이 있는 음악까지 더해져 초연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공연은 김소현을 비롯해 박효신, 박은태, 전동석, 김순영, 이지혜, 정영주, 신영숙, 손준호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팬텀’은 2월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마지막 공연 이후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성남을 차례로 지방 공연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_EMK뮤지컬컴퍼니 

김미선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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