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톡톡’이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톡톡’ 출연진이 연습에 몰두하는 현장이 담겨 있다. 작품은 각기 다른 강박증을 지닌 6명의 환자들이 상담소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에서 이들이 서로의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그룹 치료를 시도하는 장면 등을 엿볼 수 있다.
 
연극 ‘톡톡’은 연극열전 6의 네 번째 작품이다. 작품은 ‘강박증’이라는 독특한 소재의 프랑스 코미디 연극이다. 연극 ‘톡톡’은 지난 10년 간 유럽 각국에서 공연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오는 10월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연된다.

연극 ‘톡톡’의 이해제 연출은 “각각 극단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인물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충돌하면서 생기는 아이러니와 웃음 포인트에 중점을 두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만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연극 ‘톡톡’은 오는 10월 27일부터 2017년 1월 30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_연극열전
 

전하영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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