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유명 패션브랜드 40여 업체가 참여하는 ‘2013 강남 패밀리 세일: 디매인 001 패션마켓 고우 아우터’(이하 강남 패밀리 세일) 행사를 연다.

‘2013 강남 패밀리 세일’은 12월 21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고가의 겨울 의류를 최대 80%까지 대폭 할인해 브랜드 마니아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일 행사는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패션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 패션산업의 매출 신장 및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지원하려는 목적도 있다. ‘2013 강남 패밀리 세일’은 (사)압구정로데오가 주최하고 온라인 커뮤니티 디젤매니아가 주관하며 강남구가 후원한다.

‘2013 강남 패밀리 세일’은 국내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와 젊은 감각의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는 솔리드 옴므(우영미), 올디너피플(장형철), 블라인드니스, 디스클로우즈, 커버낫, 페르드느 알렌느, 87mm(김원중, 박지운) 및 Chance chance(김찬) 등이다. 대기업 브랜드로는 제일모직 비이커, 코오롱 시리즈, GLEIGH, CJ오쇼핑, 신원 등이 나선다.

디젤매니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대해 “평소 세일행사에 참여하지 않던 인기 브랜드와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이 선망하는 브랜드가 많이 나온다. ‘2013 강남 패밀리 세일’은 이월제품이 아닌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오란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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