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포스터 촬영 메이킹 영상 사진_프레인글로벌 제공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12월 16일 두산아트센터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 촬영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최근 포스터 촬영 현장 모습과 배우들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 현장에는 박칼린, 남경주, 이정열, 정영주 등 12명의 출연진이 참여했다. 포스터는 ‘절망의 끝에서 한 줄기 빛을 노래한다’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드라마 구조에 맞게 빛을 이용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작품에서 ‘다이애나’를 연기한 박칼린은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진짜 가족들을 만난 기분으로 무척 설레었다”며 “12월에 찾아올 ‘굿맨 패밀리’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 킷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지난 2009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토니어워즈에서 최고 음악상, 최고 오케스트레이션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품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마음속에는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에 대한 이야기다. 극은 이들의 아픔과 화해, 사랑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지난 공연에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깊은 공감을 끌어내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과 재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칼린과 남경주, 이정열, 최재림 등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또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정영주와 함께 배우 임현수, 안재영, 전예지 등이 뉴 캐스트로 합류할 예정이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두산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의  포스트 촬영 메이킹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