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뷰티플마인드 콘서트 포스터_뷰티플마인드 제공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가 11월 28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관 김영의홀에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공연을 개최한다.

​

이 공연은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된다. 공연 목적은 대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의 교육후원기금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에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공연은 KB금융그룹이 후원한다.

​

KB금융그룹은 후원과 함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로 사랑을 실천한다. KB금융나눔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 재능기부 연주로 직접 무대에 오른다.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서 공연장에 온 장애아동들의 이동을 돕고 공연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

이번 공연 출연진은 KB금융나눔오케스트라, 뷰티플마인드 뮤직아카데미의장애인 및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 연주자들, 주한네팔학생협의회의 전통무용팀 ‘랄리구라스’다.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샤키야’가 특별 출연해 네팔의 교육환경과 문화적 특성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해밀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다문화연구원 학생들,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자들을 초청해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번 공연이 문화예술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수현 기자  newstage@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테이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