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천상병詩 문학상’ 시상식이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2016년 ‘천상병詩 문학상’은 (사)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상이다. ‘천상병詩 문학상’은 시인 ‘천상병’의 시세계와 삶의 정신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한다.

‘천상병詩 문학상’의 후보작은 2015년부터 2016년 2월까지 출간된 시집이다. 이번 후보작은 총 10작품이다. 2016년 수상작은 시인 ‘고영’의 시집 ‘딸꾹질 사이학’이다.

시인 ‘고영’의 시집 ‘딸꿀질의 사이학’은 상처와 성찰의 서정시학을 보여준다. 위원회 관계자는 “시인 ‘고영’의 시 쓰기는 ‘시는 인생이다’라는 명제에 부합한다. 그의 시는 서정시 정신을 적절한 언어와 빼어난 은유적 사유의 방식을 보여 준다”라고 말했다. 시인 ‘고영’은 시집 ‘산복도로에 쪽배가 떴다’, ‘너라는 벼락을 맞았다’, ‘딸꿀질의 사이학’ 등을 편찬했다.

제18회 ‘천상병詩 문학상’은 4월 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사진_의정부예술의전당 

최영지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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