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예술회관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이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역문화예술 성장과 국민 문화예술 향유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민간 및 국립 우수공원 프로그램 유통과 기획 프로그램 발굴을 통한 지역문예회관 역량강화, 비활성화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문예회관은 민간 및 국립 우수공연의 초청 경비를 전액 또는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사업 공모에서 총 5개의 작품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선정 작품은 국립단체 우수공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민간단체 우수공연인 뮤지컬 ‘빨래’,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연극 ‘수상한 흥신소’, 콘서트 ‘동물원 여행가자’이다. 

함안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군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 함안군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된 함안문화예술회관은 사업지를 지원받아 6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출처_함안문화예술회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