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천상병예술제’가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천상병예술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예술제다. 예술제는 故천상병 시인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시와 음악, 연극, 무용, 전시 등 종합예술을 선보인다.

이번 예술제는 ‘추모 23주기 천상묘제’를 시작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제13회 천상백일장’, ‘천상음악회 1,2’, ‘천상특별전’, ‘제5회 천상병 시낭송대회’, ‘제18회 천상병 詩문학상 시상식’ 등이 있다.

예술제 관계자는 “‘천상병예술제’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故천상병 시인의 작가정신 계승과 예술세계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그의 문학정신을 깊이 새겨 시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예술제는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종합예술제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13회 천상병예술제’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4월 23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제공_의정부예술의전당 

김나연 인턴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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