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이 새로워진 버전으로 한국을 찾는다.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새로워진 버전을 선보인다. 공연은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군무를 추가하고 캐릭터별로 의상의 색감과 패턴, 헤어스타일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작품은 환상적인 군무와 넘버 ‘Memory’ 등 음악으로 사랑받는 클래식 명작이다. 뮤지컬 ‘캣츠’는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가 탄생시킨 작품이다. 작품은 전 세계 30개 국가에서 9천 회 이상 공연되었으며 7천 3백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또한, 뮤지컬 영화 ‘레 미 제라블’로 아카데미 3관왕을 수상한 감독 톰 후퍼 가 연출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
 
뮤지컬 ‘캣츠’는 1981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2002년까지 장기공연 됐다. 지난 2014년에는 12년 만에 리바이벌 공연을 선보이고 2015년, 파리와 시드니에서 공연됐다. 2016년부터는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으로 올해 두바이, 크로아티아, 벨기에, 스위스에 이어 서울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캣츠’는 7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_클립서비스
 

박민희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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