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5회 함안수박축제가 4월 20일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열렸다.

방문객들이 대형 화채 나눔 행사에서 당도 높은 수박으로 만든 화채를 맛보고 있다.

금일 4월 봄 축제에는 ‘희망 데이’를 주제로 관람객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다. 4월 봄 축제 ‘제 25회 함안수박축제’는 3일 간 ‘희망, 행복, 사랑’ 3개의 4월 봄 축제 테마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희망 데이’에는 ‘수박 꿈나무 초청한마당’, ‘수박미술대회’ 등 어린이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또한 ‘군민 및 향우 어울림 한마당 이벤트’, ‘수박 화채 나눔행사’ 등 함안을 찾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21일에는 ‘수박 조각 페스티벌’, ‘함안수박 노래자랑’ 등 공연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봄 축제 ‘제 25회 함안수박축제’는 함안수박 성출 시기에 맞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축제다. 올해는 ‘온실, 겨울정원이 품은 맛의 신세계’라는 주제로 열렸다. 함안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함안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대외적인 명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4월 봄 축제 ‘제 25회 함안수박축제’는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함안군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

문선혜 기자  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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