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7개 공공기관은 ‘사회적 책임 실천과 문화 예술선도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25일(월) 오후 1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

해당 협약은 7개 기관(▲춘천도시공사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춘천미래동행재단(구 춘천지혜의숲) ▲춘천문화재단)이 함께한다.

협약에는 춘천시 소재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춘천 시민에게 공익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 자원 교류 ▲협력 프로그램 홍보 적극 진행 ▲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등이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을 주도한 춘천문화재단은 춘천 문화예술 선도를 위해 각 기관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고유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 콘텐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기관 임직원에게 공연·전시 프로그램 등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 임직원들의 문화예술향유 증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각 기관과 협력하여, 춘천 시민의 공익과 기관 임직원의 문화복지를 위한 의미있는 일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협약 이후 1시 20분부터는 협약기관을 포함하여 9개 기관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에 참여한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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