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2007수원華城국제연극제가 17일(금) 개막작 구도(KU-DO)를 시작으로 10일간 한여름 밤의 꿈과 같은 축제의 세계를 펼친다. 이번 축제는 8월 16일(목)부터 8월 25일(토)까지 fringe-Event를 비롯하여 특정 공간과 공연예술, 그리고 관객과의 소통이 결합되어 만들어지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 사진은 개막작 구도(KU-DO)의 작품사진이다. ‘구도’는 한국의 피지컬 씨어터의 대표 몸꼴과 네델란드 야외극의 대표 루나틱스의 합동공연으로 한국과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두 연출가의 만남으로 화재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8월17일부터 19일까지 S4. 장안공원광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올해로 제 11회를 맞이하는 2007수원華城국제연극제는 8월 25일(토)까지 수원화성(華城)일대,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열대야를 식혀줄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올해 시즌을 맞아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객원기자 김희은 fun2yo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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