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제 2회 서울댄스컬렉션이 열렸다. (사)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주최하는 서울댄스컬렉션은 젊은 무용인들의 예술표현 공간은 점차 세계로 넓힐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올해에는 총 59개 팀이 예선을 거쳐, 9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메인사진_권령은의 ‘COCO’)

그 결과 최우수 작품은 권령은 안무의 ‘COCO’와 이동원, 김준희 안무의 ‘다 잃어버리도록’이 공동수상하였으며, 이문석, 최기섭 안무의 ‘I`m Sorry Vol.2’가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 제 2회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 작품상, 권령은 ‘COCO’

▲ 제 2회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 작품상, 이동원 김준희 ‘다 잃어버리도록’

▲ 제 2회 서울댄스컬렉션 우수 작품상, 이문석 최기섭 ‘I`m Sorry Vol.2’

최우수상 수상자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지원 하에 약 1주일간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와 내년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우수상 수상자는 내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연 자격만이 주어진다.


조하나 기자 newstage@hanmail.net
사진 ©2008 - Eric Boud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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